지난 3월 3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육봉사단 [거목을 키우는 햇빛]에서 재능기부봉사를 실시했다.
[거목을 키우는 햇빛](단체장 김수진)은 청소년교육을 공부 중인 선생님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 단체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과 청소년기관에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각자 학부모이며, 다른 전문분야에 있었던 선생님들이 청소년교육을 공부하며 뜻을 모아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자 설립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활동으로는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과 관련된 기관에서 봉사활동으로 강의도 하며 학습지도 또는 보조 활동을 하며 배움을 나눔하고 있다.
지난 30일, 첫 단체 활동으로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 활동에 들어가기 앞서, 김수진 단체장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할 봉사단원들에게 학교 폭력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이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피켓에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에 대해 매우 자세하고 상세하게 기재되었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단원들의 목표였던 개정안 홍보라는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활동이 끝난 뒤 김수진 단체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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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첫 번째 단체활동이었는데, 이번 활동에 대한 본인의 소감은?
김수진 단체장 : 전문적으로 학교폭력에 대해서 함께 공부하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홍보뿐 아니라 단원들 스스로도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만족한다.
기자 :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김수진 단체장 : 이번 가을에 위기 청소년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물품 기부를 위한 모금행사가 예정되어있다. 또한 각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서 각자 교육 봉사를 진행 중이다.
기자 :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김수진 단체장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대표적인 봉사단이 되는 것이 목표다. 지금보다 더욱 큰 봉사단체가 되어 청소년교육과의 모든 학우들이 함께하는 봉사단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청소년 전용 공간 센터를 만들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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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자도 [거목을 키우는 햇빛] 교육봉사단의 활동을 응원하며, 같은 청소년으로서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이 더욱 많아지고, 공론화 되기를 바란다.
취재에 응해준 [거목을 키우는 햇빛] 봉사단원들과 인터뷰에 응해준 김수진 단체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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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규 기자(용인 보라중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