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훈민정음 한복명장은 지난 5월 5일 가정의달을 맞아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5월 가정의달 효잔치 ‘이선영한복 브랜드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선영한복이 주최ᆞ주관하고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가 후원한 행사로 90여명의 모델이 참여해 화려한 한복의 자태를 선보였다.
이선영 명장은 ‘한복에 대한민국을 담다’라는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으로 승화하고자 했다”면서, “특히 한복에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태극기ᆞ한글ᆞ독도 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선영 명장은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우선 그가 제작한 치마 저고리에 태극기와 금수강산을 표현했고, 이와 관련된 디자인 특허를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3 독도 한복을 입다’라는 주제로 독도에서 한복 패션쇼를 기획하고 독도를 찾았으나 풍랑으로 입항하지 못하면서 울릉도의 촛대바위ᆞ삼선암 등지에서 독도한복과 태극기한복을 전국에 알렸으며, ‘독도는 우리땅’ 챌린지로 많은 젊은이들에게 독도를 알리기도 했다.
이밖에 이선영 명장은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한복세계화위원장에 위촉돼 미국 LAᆞ샌프란시스코,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리옹ᆞ보르도, 이란 테헤란, 베트남 하노이, 호주, 터키,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서 한복입기 체험 강의 및 한복패션쇼를 진행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UN 제5사무소 유치기원 한복패션쇼.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오프닝 한복패션쇼,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오프닝 한복패션쇼, 이산가족의날 기념 태극기한복 패션쇼, 고양국제꽃박람회 부케쇼 한복패션 등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한복패션쇼와 한복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한복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선영 명장은 “앞으로도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겠다”며 향후 계획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