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는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이 오랜 시간 각고의 노력 끝에 국내 최초로 출간한 <우리말로 찾는 정음자전>에 대한 취재를 위해 7월말부터 취재요청을 했다. 일정조율후 국방일보는 10월 2일 국방일보 취재팀 송시연 기자가 훈정회를 방문해 박재성 이사장 서재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우리말로 찾는 정음자전>이라는 책이름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해 20년에 걸친 집필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과 저자가 주장하는 우리나라가 문해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한 내용은 10월 17일(목) 국방일보 지면 신문에 두 쪽면에 걸친 특집으로 보도될 것이라고 알려주면서 마무리됐다.
이날 박 이사장은 송 기자에게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과 <훈민정음에서 길을 찾는다>를 증정했다. 특히 ‘송시연인’이라고 직접 새긴 사각 도장을 선물하면서 원형 인감도장이 일제 잔재라는 사실에 대해서 들려주자 송 기자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