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훈민정음독후감공모대회 시상식이 10월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훈민정음독후감공모대회는 세종대왕의 경천·애민 사상이 담긴 훈민정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문자 강국의 자부심 고취를 위한 국내 유일의 훈민정음 독후감 대회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주최하고 훈민정음탑 건립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경기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인천광역시, 전라남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2,000여 명이 우수한 독후감을 제출한 이번 독후감대회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15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일반부문 박희선(용인대 강사)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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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내빈일동 |
시상식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강창구 전 육사교장(예비역 중장), 김동연 (사)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 오일참 전 함양군 교육장, 이석규 시조협회 이사장, 채현병 시조협회 명예이사장, 김흥열 시조협회 상임고문, 시조협회 김달호 부이사장 등이 내빈 자격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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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훈민정음 한복 명장 이선영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이사 |
이선영 훈민정음 한복명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훈민정음 노래 합창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의 대회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축사 △김달호 심사 위원장의 심사평 △단체 사진 촬영으로 1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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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하는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 축사하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 심사결과 종합 평가를 하는 제4회 전국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 김달호 심사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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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후원회장상, 장려상, 특별상, 우수상, 최고상, 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시상은 김동연 세계문자서예협회 이사장, 김달호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 강창구 전 육군사관학교장, 오일창 전 함양군 교육장, 김회산 세종시 문화예술과장 등이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대상, 최고상(광역자치단체장 상, 시도 교육감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사각형 옥돌에 수상자 성명을 훈민정음 글꼴로 새긴 정통 사각 도장을 특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3부에서는 김청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대상 수상자인 박희선 용인대학교 한국어 강사의 작품 낭독, 그리고 박재성 이사장의 폐회 선언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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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공연을 하는 김청 마술사 | 대상 작품을 낭독하는 박희선(용인대학교 한국어강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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