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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다문화연합회 창립대회에서 박남숙 회장(가운데)의 취임을 축하하는 건배 행사 모습(10월 26일 용인시 처인구 정그리다 카페에서) |
박남숙 훈민정음해설사회 회장 겸 훈정회 부총재가 10월 27일 용인시 정그리다 카페 야외정원에서 개최된 용인시다문화연합회 창립대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신임 박남숙 회장은 며느리가 알제리 국적인 다문화 가족이다. 여기에 용인시의원 4선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용인시다문화연합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승환씨가 사회를 본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보냈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이상식 용인갑 의원 등 국회의원과 박옥분ᆞ전자영 경기도의원, 김진석ᆞ황미상 용인특례시의원, 고석곤 용인특례시전북특별자치도민회장과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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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이상식 용인갑 의원 등 국회의원을 포함해 250여명이 참석해 용인시다문화연합회 출범과 박남숙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
박남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다문화주의 이념이란 이민이나 타문화의 유입 정도로만 생각할 것이 아닌 존중과 평등한 대우로 문화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면서 공존을 통해 인류가 화합하는 주의”라면서 “저 역시 다문화 가족으로서 용인시 다문화연합회를 통해 시민의식 선도와 정치적 다문화주의운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용인시다문화협회는 △다문화국가시대 다문화주의 정책발굴 및 홍보 △용인시 구별 다문화위원회 설치 및 활성화 지원 △다문화인 지역별 인적네트워크 구성 및 각국 연대조직 구성 △다문화 문화콘텐츠전문가 및 각국 예술인 조직강화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