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성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은 11월 1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방문했다.
박 이사장과 최 시장은 세종시장실에서 약 1시간 넘게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예술과 김회산 과장을 배석한 가운데 훈민정음탑 건립에 관한 구체적인 예산과 진행 방법 등에 관하여 진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김회산 과장에게 "한글문화도시 정책 입안 과정에서 훈민정음기념사업회를 주축으로 수립하고, 특히 박재성 이사장에게 자문을 구하고 진행 상황을 자세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박 이사장이 최 시장에게 "훈민정음 기념탑 건립의 당위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해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하니 세종시 차원에서 후원해 달라"고 요청했고, 최 시장은 김 과장에게 "예산 가용 범위내에서 비용 지원과 행정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는 훈정회 김연식 부이사장과 방병훈 국제협력처장도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