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과 달라 한문 글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으므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어도 제 뜻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딱하게 여기어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 날마다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세종대왕이 밝힌 훈민정음 창제 이유입니다.
말과 글은 그 민족의 얼입니다.
글은 한때 양반들만의 독점 점유물이어서, 민족의 얼도 반쪽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면서부터 한민족의 얼은 비로소 완성됐습니다.
그 얼은 애민정신이었고, 민족정신이었습니다.
애민정신과 민족정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에 훈민정음신문이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훈민정음의 깊은 뜻을 알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해주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