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의 깊은 지혜와 가치를 지닌 훈민정음을 계승하고 그 뜻을 전파하기 위한 훈민정음신문의 위대한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훈민정음 공포 후 57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훈민정음에 관한 국가적 지원이나 정책이 미미한 상황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훈민정음신문 창간으로 훈민정음의 우수성과 뛰어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쁘며, 훈민정음기념사업회 박재성 이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세종대왕의 애민(愛民)인 훈민정음은 세계로부터 이미 그 과학적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문자를 바르게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사명을 안고 있습니다.
훈민정음신문 창간을 발판삼아 훈민정음의 정신을 이어받고 전인류적 문화유산으로서 대한민국 문화 국격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독자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근간인 훈민정음의 세계화에 앞장서, 우리 문화유산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역사적 소명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